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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소개

학과개요

독일은 1883년 수교이래 우리나라와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꾸준히 교류를 다져온 우방국이며, 2차 대전이후 조국분단이라는 공통된 체험을 갖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또한 서양의 철학, 사상, 예술, 문화의 전통에서 독일이 차지하는 비중을 알지 않고서는 서양의 역사를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며, 궁극적인유럽통합을 목표로 하는 현 유럽 연합(EU) 내에서도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이다.

 독일어는 독일 본토 뿐 아니라, 오스트리아 전 지역 및 스위스의 거의 모든 지역을 포함하여 프랑스, 이탈리아의 일부지역, 체코, 유고슬라비아, 헝가리, 폴란드, 루마니아, 백러시아 등 동구지역 일부에서도 쓰이고있으며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 북구어와도 아주 많은 유사점을 지니고 있다.

우리는 지금 세계화, 정보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전자 매체의 발달은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독일을 우리곁으로 끌어와 가까운 이웃으로 서로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관계가 되었다. 세계가 일일권 내에 들어와 있는지구촌 시대에 다방면의 정보를 많이 습득하는 것이 중요함은 물론이거니와, 한 지역의 특성을 집중적, 중점적으로 심도있게 연구하는 지역학이 한층 더 중요해지고 있다.
 ‘독일어과’는 이러한 현실적인 요구에 부응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기초과정, 중급과정 및 고급과정의 독일어습득을 통해 독일의 말과 글을 실제 활용하도록 하고 현지인과의 의사소통이 가능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 문학, 어학, 지역학 등 세 분야로 구성된 교과과정에 따라 독일어권 지역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며 독일의 문화, 예술, 학문 및 일반생활 등 독일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익히도록 한다. 이는 앞으로 필요하게 될 지역학의 인재를 기르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독일어를 전공, 부전공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이 지역의 문화를 올바로 수용하여 실제 삶에 도움이 되도록 하며 건전한 교양인, 생활인으로 활동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학과교육목표

 

 

 

가. 집중적인 독일어훈련을 통하여 현지인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고도의 언어 실력을 기른다.

나. 독일의 근·현대문학 텍스트를 독해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서양의 사상 및 문학 전통을 이해하
도록 한다.

다. 독일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일상생활 등의 전반적인 지식을 갖는 지역학의 기초를 다진다.

라. 독일 문화의 수용 뿐 아니라 우리의 문화를 독일에 전파할 수 있는 능력있는 인재를 기른다.

마. 동·서로 분단되었던 독일의 통일을 모범 삼아 통일을 준비하고, 통일 이후의 문제를 포함하여 미래
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등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통일문제에 대한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게 한다.